(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철도시설공단은 장항선 복선전절화 신창-주포, 주포-대야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주는 송변전설비와 전차선로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총 2개구간 4개의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신창-주포간 사업 중 송변전설비 실시설계 사업은 충남 아산시부터 보령시 구간에 154kV급 송전선로 및 154kV/55kV급 변전설비를 놓는 것으로 약 25억,87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전차선로 실시설계의 경우 25억2,400만원 수준대 사업으로 58.7㎞ 구간에 대한 선로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 주포-대야간 사업에서는 충남 보령시부터 전북 군산시 구간에 154kV급 송전선로 및 154kV/55kV급 변전설비를, 전차선로 실시설계의 경우 60㎞ 구간에 대한 선로 건설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철도시설공단은 각각의 사업에 대해 19억7,000만원, 19억9,3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일정은 오는 26일까지 PQ 입찰을 마감 후 향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본입찰 진행 후 약 18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