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시, 500억원 들여 구도심 재생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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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시, 500억원 들여 구도심 재생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3.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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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와 수원시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한다.

12일 경기도는 수원시와 경기도청 주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대한 서명 및 재원조달,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 위치한 경기도청사를 2021년 수원 광교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진행된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매산동 및 행궁동에 2022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수원 도시르네상스 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확산되는 동시에 광역단체와 지자체간 협업관계를 형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올해 210억원의 특별회계를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도비 1천억원 지원을 목표로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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