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4일 인도네시아 특수목적법인 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GE Power, 현지업체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 금액은 약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5,100억원 규모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00km 떨어진 칠라마야에 1,76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이번 공사는 올해 3월에 시작해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