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평가 결과가 나왔다.
2일 국토부는 교통투자평가협회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한 결과, 총 할인편익 6,495억8,200만원, 총 할인비용 6,407억원3,500만원으로 B/C가 1.0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사업은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사비 6,422억100만원, 부대비 713억4,900만원, 용지보상비 4억7,000만원, 차량구입비 116억8,000만원 등 총 7,277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작년 9월 인천시와 LH가 각각 720억원과 6,557억원을 부담하기로 합의됨에 따라 사업비를 확보한바 있다.
이에 인천 계양역과 경인아라뱃길, 검단 신도시 6.9㎞를 잇는 연장선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와 인천시는 연장선 사업을 통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인천공항철도를 연결하는 동시에 인천 북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망 확충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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