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전과 세종시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 검증을 받게 된다.
3일 조달청은 세종~대전간 광역철도노선구축 사전타당성 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반석역과 세종고속버스터미널 9.7㎞ 구간을 잇는 것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연장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시와 주변부 인구 증가로 인한 광역 교통 수요 역시 증대됨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와 세종시는 물론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도 간접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입찰규모는 약 1억9,800만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약 8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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