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남부권 철강·항만 유발 미세먼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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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남부권 철강·항만 유발 미세먼지 잡는다
  • 이상진 기자
  • 승인 2018.04.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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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가 4일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서남부권 산업단지 지역의 환경시설 등을 전담하는 ‘공단지도3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공단지도3팀은 한국산업단지 평택지사에 사무실을 두고 서남부권 40개 산업단지의 환경배출시설 사업장을 관리하고,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평택항 고황유 사용선박에 대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담당한다. 또 충남도청과 연계해 화력발전소 및 제철소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오는 미세먼지 저감 문제도 맡게 된다.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공단지도3팀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서남부지역에 대한 환경관리가 절실한 시점에 신설된 조직으로 해양수산부, 충남도청과 함께 서남부권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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