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올해 착공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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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정수장 고도처리시설 올해 착공 들어간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4.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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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4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정수사업소 제 1공장 고도정수처리 산화시설 설치 사업을 올해 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4개 정수장 중 최초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활성탄을 이용 고도정수처리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여름철 녹조 및 봄철 갈수기에도 고도로 정수처리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는 전체 사업비로 약 80억원 전액을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충당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중 52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안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준공이 기대되고 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비되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며 "2022년까지 인천시 전 정수사업소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여 300만 인천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수돗물 생산ㆍ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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