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월 해외인프라지원공사 출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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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6월 해외인프라지원공사 출범 시킨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5.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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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해외인프라 개발 지원을 위한 공기업이 설립된다.

10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 대한 발기인 총회를 갖고 의결을 한다고 전했다.

새로 설립되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영문명 KIND(Korea overseas INfrastructure and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으로 정해졌으며, 사업 발굴부터 개발 및 금융지원, 직접 투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공제조합,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관은 현물 및 현금 약 1,900억원을 출자해 대주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초대 사장에 허경구 전 한국전력 해외사업본부장, 감사에는 최금식, 상임이사에는 서택원, 임한규, 김영수 등을 선임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6월 27일부터 3개 본부 7개팀 체제를 갖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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