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원대 용인 에코타운 사업, 민투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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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원대 용인 에코타운 사업, 민투심 통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5.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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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올해 3번째 민간투자사업 심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기획재정부는 제 3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안건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은 용인시 에코타운조성 사업지정 및 제3자 공고안과 인천북항 일반부두 변경실시협약에 대한 것이다.

용인시 에코타운조성 사업지정 및 제3자 공고안은 용인시 하수처리장을 증설 및 지하화, 에너지화 시설을 건설 하는 것으로 2,500억원대 민자 사업이다.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년간 일일 1만2,000㎥의 하수와 220톤의 슬러지 자원화, 250톤 폐자원가스 바이오화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인천북항 일반부두 변경사업은 현재 경영악화로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인천 북항에 대해 재구조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는 약 1,13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부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해 약 50년에 걸쳐 경영정상화와 함께 항만 경쟁력을 제고 시킨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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