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개도국 공무원, 한국의 개발원조 배우러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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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개도국 공무원, 한국의 개발원조 배우러 방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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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집트 등 개도국 공무원 초청, EDCF 워크숍 개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 산업현장 방문, 한국의 경제발전 체험
▲ 수출입은행이 29일 베트남, 이집트 등 15개 개도국의 개발협력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EDCF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몽골, 이집트 등 총 15개 개발도상국의 개발협력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 등 19명을 초청해 ‘제22차 EDCF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9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EDCF 이해증진 세미나와 한국의 경제개발 특별강의, 산업현장 방문, 문화 탐방 등 한국의 경제발전 성과와 한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인 29일에는 성극제 경희대 교수가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한국의 경제개발 성과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EDCF 담당자들은 이해증진 세미나에서 개도국 경제성장을 위한 EDCF의 역할과 지원활동 등을 소개한 후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서남 물재생센터,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등을 방문해 EDCF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교통 및 에너지, 수자원 등의 분야에 연계된 한국의 발전된 IT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2회차를 맞이하는 EDCF 워크숍은 1995년에 처음 실시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49개국에서 312명의 개도국 고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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