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고덕국제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건설중인 평택-제천 고속도로 내 고덕나들목이 개통된다.
30일 LH는 평택시 고덕면 일원 고덕국제신도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평택-제천 고속도로 내 고덕나들목과 이를 연결하는 고덕국제신도시까지의 6차선도로를 31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덕국제신도시 남측에 인접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가 있음에도 나들목 및 연결도로가 미완성되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고덕나들목 및 진출입 도로 개통을 통해 고덕국제신도시로의 진출입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고덕국제화신도시 사업은 수용인구 14만2,000명, 세대수 5만8,000세대 규모로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에 있다.
LH 평택사업본부 김원태 본부장은 "접근성이 떨어졌던 고덕나들목 구간이 이번 개통을 발판으로 원활한 교통의 줌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현재 출퇴근시간에 교통혼잡중인 국도38호선 확장 공사도 금년에 설계, 내년에 보상 및 공사착수하여 조속히 교통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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