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형 계획계약제도 연구 나선다
상태바
국토부, 한국형 계획계약제도 연구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6.07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일 국토부는 한국형 계획계약제도 정책연구에 대한 착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연구가 시작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는 지방정부가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는 안정적인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각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다수의 부처가 연계, 포괄보조형식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자체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연구는 국토연구원에서 연구를 총괄 및 추진하며, 내년 1월까지 관련 전문가,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부처들과 함께 지역발전투자협약을 균형발전 브랜드 정책으로 자리매김토록 하여 중앙정부가 주도했던 기존의 지역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자치단체가 정책과 사업을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