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물재생센터, 현대화 완료 '눈앞'
상태바
중랑물재생센터, 현대화 완료 '눈앞'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6.08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가 지하화 및 현대화로 새단장에 나선다.

8일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제1처리장을 지하화 및 현대화 사업을 오는 6월 초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6년 9월 건설되어 일일 15만㎥ 하수를 처리하던 제 1처리장을 지하-현대화해 일일 25만㎥ 처리능력으로 증설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약 3,603억원을 들여 시작된 1단계 사업이 완료를 앞둠에 따라 기존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는 동시에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환경 기준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를 목전에 둠에 따라 현재 기본계획 중에 있는 2단계 사업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중랑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사업으로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되었고, 앞으로 단계적 사업을 추진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이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과 한강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