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리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해양수산부가 국내 항만 인프라 경쟁력 확대를 위한 고심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해양수산부는 항만인프라 경쟁력 수준 평가 및 개발 기준 마련 연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부재한 항만인프라 서비스 수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관리제도를 새롭게 만들어 경쟁력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관련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1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국내 교통인프라 서비스 수준 평가 사례 및 유형별 특징 분석, 국제 지수 분석 및 평가, 대상 항만 선정, 국내 항만시설 이용 만족도 조사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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