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투자사 OneEnergy, 베트남 제2붕앙 발전소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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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투자사 OneEnergy, 베트남 제2붕앙 발전소에 투자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06.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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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Energy Asia Limited의 2조원 투자금 유치가능
2018년 4분기 발전소건설시행가능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15일 베트남 통상산업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2조3,653억원 규모 제2붕앙발전소의 투자자 변경건의서를 국무총리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석유가스 회사(PetroVietnam)가 발주한 1,200MW규모 제1,2 붕앙 화력발전소는 하띤시의 붕앙열전기 단지내에 건설될 예정이다.

베트남 건설설비공사 Refrigeration Electrical Engineering Corporation(REE)와  OneEnergy Asia Limited는 제2붕앙발전 JSC(VAPCO)의 공동창업자로 홍콩 최대 투자기업인 CLP Holdings와 일본의 미쯔비시 그룹의 주식을 50:50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OneEnergy가 REE의 VAPCO 내 전 주식을 넘겨받으며 유일한 투자기업이 됐다.

현지 관계자는 “2015년 시작된 이번사업은 2021년과 2022년에 차례로 제1,2발전소의 완공을 예상했지만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2017년 1월 베트남 에너지위원회와 VAPCO사 간의 건설협정(BOT agreement)을 체결하고 같은해 9월 붕앙발전소 주요주주인 미쯔비시 대표와 트린 딘 둥 부총리의 회담에도 불구하고 발전소건설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틴 인민위원회장 즈엉 땃 탕은 “VAPCO의 제안이 국무총리의 승인을 받는다면 새로운 투자자와 건설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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