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FIDIC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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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FIDIC 이상무
  • 엔지니어링데일리
  • 승인 2012.04.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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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ico Vink's FIDIC사무총장

전 세계 엔지니어들의 큰잔치 2012 서울FIDIC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 왔다. Vink FIDIC사무총장은 지난주 본 협회와 코엑스를 방문해 대회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당시 논의될 담론에 대해 토의를 펼쳤다. 그를 만나 내년 서울FIDIC과 전 세계 엔지니어링동향에 대해 들어봤다.

▲ FIDIC사무총장 Enrico Vink's
-내년에 개최될 서울FIDIC 행사장에 대한 사전답사 소감은.
서울 FIDIC총회 행사장을 점검한 결과 매우 만족스럽고 정부와 협회간의 협조와 지원으로 내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마음 속 깊이 느낀다. 본회의와 갈라쇼가 진행되는 삼성동 인터콘티넨탈과 남산 하얏트호텔은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최적의 장소다. 특히 얼마 전 한강에 진수된 플로팅아일랜드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2012 서울FIDIC의 아젠다와 주요 논의 내용은 무엇인가.
2011년 서울FIDIC의 주제는 ‘Beyond Green, New Paradigm’이다. 이 의제하에 한국정부와 엔지니어링협회 그리고 회원사간의 협력 글로벌 네트워킹이 서울에서 이뤄지리라 생각한다.
서울FIDIC에서는 최근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플랜트, 에너지, 담수화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환경이 신성장사업인 플랜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 엔지니어링사간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될 것이다.
또한 엔지니어링의 발전을 위해 기술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정치·경제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방법론이 제시된다.

특히 이번 서울FIDIC에서는 엔지니어의 효율적인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즉 양질의 엔지니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지 못한다면 손실이 크다. 한국은 엔지니어가 원하고 필요한 기술이나 정보가 무엇인지, 또 그런 엔지니어를 어떻게 양성하고 발굴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 실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엔지니어와 고객 간 소통에 대한 국제적인 노하우가 제시될 예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내년 FIDIC에서 사회 각계 간 아이디어를 교환하면서 최적의 의견을 도출해 내고, 긍정적인 미래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발전방안을 위해 분석 및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서울 FIDIC이 99회차라 들었다. 한 세기를 맞이하는 FIDIC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나.
1913년에 FIDIC이 설립된 이래, 100년이 돌아오고 있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새 패러다임을 일으켜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통적인 의미의 엔지니어링에서 기술의 융복합화를 꾀할 수 있는 미래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세계 엔지니어링의 추세와 한국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
아직까지 한국에는 엔지니어링사가 발주총량에 비해 많다. 현 추세로는 엔지니어링사의 숫자는 점점 줄면서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엔지니어링산업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수반된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이러한 비교우위 아래 외국어 실력과 기술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 한국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발히 교류하는데 재능이 있다. 첨언하자면 이제는 엔지니어링분야에 국한된 솔루션이 아니라 경제, 금융, 미디어, 사회그룹 등 전문가그룹간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

▲ 이재완 서울FIDIC조직위원장과 Vink사무총장

-사무총장께서는 한국에 수차례 방문하고, 아들이 이천시에 영어강사를 하는 등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내 아내는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아들은 이천에서 작년부터 영어교사를 하고 있다.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지만 한국은 역동적이면서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한다.

어제는 국토부 차관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내년 FIDIC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생각한다. 올해 다보스에서 개최한 FIDIC총회로 튀니지회장과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FIDIC이후에 튀니지, 리비아 투어도 포스트투어로 포함했다. 한편 KENCA는 정부와 밀접한 관계인만큼, 업계에서 역할과 비중이 크다. 더 많이, 더 가치있게, 더 쉽게 엔지니어링업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대담 이명진 팀장 / 정리 장미림>
-기사작성일 2011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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