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 하루동안 325억원대 노반 설계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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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 하루동안 325억원대 노반 설계 발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6.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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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시설공단이 전철 및 KTX 관련 노반 설계 입찰을 줄줄이 이어간다.

22일 철도시설공단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 3, 4, 5, 6, 7, 8, 10, 11, 12 공구, 여주-원주 단선철도, 인천 및 수원 KTX 직결사업 노반에 대한 설계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우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총 5개의 입찰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제 2 및 3공구 노반 기본설계 사업은 경우 안양시 평촌과 의왕시 고천동을 잇는 4.9㎞ 구간에 대한 것으로 추정 설계 금액은 약 31억3,100여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의왕시 고천동-수원시 조원동 6.5㎞ 구간이 포함된 4, 5공구 사업과 수원시 조원동- 영통구 원천동 6.49㎞ 구간이 포함된 6, 7공구, 영통구 원천-기흥구 영덕동, 기흥구 서천동-화성시 반월동 4.74㎞구간 8, 10공구, 화성시 반월동-오산동을 잇는 본선 5.41㎞ 구간과 화성시 반송동-오산시 외삼미동 2.54㎞ 구간을 잇는 인입선 사업이 포함된 11공구 및 12공구는 각각 31억2,200만원, 31억9,300만원, 26억5,000만원, 36억5,000만원 안팎의 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밖에 여주~원주 단선전철 노반 기본설계 사업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를 잇는 21.949㎞ 구간에 대한 것으로 약 5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KTX의 불모지로 여겨져 왔던 수도권 서쪽에서 새로운 사업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 및 수원발 KTX 사업의 경우 각각 59억,3700만원과 53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 사업과 여주-원주 단선철도 노반 기본설계 입찰은 오는 7월 4일까지 PQ 입찰을 마감 후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약 15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 및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경우 오는 7월 11일까지 EOI(입찰참가의향서)를 제출 후 8월 9일 기술제안서 마감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 가격 제안서 입찰을 진행해 약 24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업체를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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