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국토부는 1분기 국내 건설공사 계약액이 6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한 실적이다.
국토부는 공공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대비 1.0%가 감소한 17조1,000억원을 기록한 반면, 민간공사와 토목공사가 각각 24.2%와 23.4% 급증한 43조원과 23조7,000억원을 기록했고, 건축공사 계약액 또한 11.3%가 급증한 36조4,000억원을 나타내며 전체 실적을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8%가 급증한 24조7,000억원, 비수도권의 경우 18.8%가 급증한 35조4,000억원의 실적이 달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 대해 국토부는 총공사액 기준 및 직영공사 실적이 포함된 통계청과 달리 당해연도 계약액 기준 및 도급공사를 대상으로 통계가 작성됨에 따라 실적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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