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전철 급행, 내년 하반기 목표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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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전철 급행, 내년 하반기 목표로 첫 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7.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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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부선 전철 구간에 대한 운행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토부는 경부선 급행전철 공사를 20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약 254억원을 투자해 기존 경부선 급행전철 구간을 추가 및 확대하는 것으로 금천구청, 군포 등 2개역에 대피선을 설치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중공 후 하루 20회 이상 급행 운행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50분 급행 운행간격이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용산-천안 급행 구간의 경우 완행 열차대비 23분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시설개량이 필요 없는 노선은 운행계획 변경을 통해 지난 두 차례 급행전철을 신설 및 확대한 바 있으며, 수도권 주요 거점의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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