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베트남 최대 태양광농장 발전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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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베트남 최대 태양광농장 발전장비 지원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07.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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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독일의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가 베트남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처음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20일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지멘스는 베트남 건설투자공사(Trung Nam Group)에서 진행하는 최대 규모 태양광농장(Solar Farm) 설치사업에 필요한 장비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은 연간 425GW(Gigawatt)를 생산해 2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며, 연간 약 25만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는 전력BOP(Electrical Balance of Plant, eBOP)를 포함해 광전지(Photovoltaic)공장에 필요한 모든 전력장비를 지원한다.

지원장비는 변환장치(inverter), 전력과 배급 변압기(transformer) 가스절연 중압개폐기(gas-insulated medium-voltage switchgear), 회로차단기(circuit-breaker), 모니터링과 제어 시스템 등이다. 모든 변압기는 지멘스사의 센스포머(Sensformer)로 연결될 예정이다. 센스포머는 지멘스사의 최신 변압기로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전압기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베트남 남부 닌투언성(Ninh Thuan)에 위치한 TrungNam 태양광농장은 베트남 최대 에너지 발전소로 연간 18GW의 전력을 2030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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