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도 건설회사와 첫 태양광발전 PP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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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도 건설회사와 첫 태양광발전 PPA 체결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07.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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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23일 베트남 최대 전력회사 Electricity of Vietnam의 산하 기업인 Electric Power Trading Compnay(EPTC)는 인도의 전력 및 도로건설 전문회사 Shapoorji Pallonji Infrastructure Capital Co. Ltd.(SPICC)와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닌투언성(Ninh Thuan)에 위치한 SP Infra1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건으로 재생에너지로는 베트남의 첫 PPA이다.

베트남의 태양광발전은 106원/KWh에 판매되며, 구매자는 발전소 내 생산되는 모든 전력을 구매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이 조건은 20년 간 유효하며, 내년 6월 30일 전까지 구매되는 계약에 적용된다. 50MW 규모의 SP Infra1 발전소는 총 8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했으며, 연간 83GWh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닌투언성에는 27건의 재생에너지 사업이 등록돼 있으며 총 2,68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15건은 태양광사업, 12건은 풍력발전사업으로 각 1,848MW과 1,012MW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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