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탄자니아서 1억달러대 교량 공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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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탄자니아서 1억달러대 교량 공사 맡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7.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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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S건설이 탄자니아에서 새로운 교량을 놓게 됐다.

24일 GS건설은 탄자니아 도로공사와 New Selander 교량공사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Msasani와 CBD(Central Business District)를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1.03㎞ 길이의 엑스트라 도즈교와 4.52㎞ 도로구간 확장 및 0.68㎞ 구간 도로 신설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총 사업비가 1억7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완공을 마쳐 지역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는 "탄자니아 인프라 사업에 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재정사업부터 금융 동반형 사업까지 폭넓게 사업을 발굴하여 아프리카 전역으로 진출을 확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 1억700만달러 중 9,100만달러는 국내 경제협력기금인 EDCF가 지원에 나서게 되는 것으로 역대 아프리카 대외경제협력기금 중 최대 지원금액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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