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 모노레일 실시계획 최종 인가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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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미 모노레일 실시계획 최종 인가로 'Go'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8.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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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년째 잡음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는 월미 모노레일 사업이 진행된다.

13일 인천광역시는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에 대해 도시계획시설(궤도)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북성동1가, 선린동, 항동1가 6.1㎞ 구간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건설하는 것으로 월미은하레일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2량 5편성 체제로 모노레일 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년 12월 사업시행자로 대림모노레일이 지정된 만큼 사업 본궤도 진입이 무리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준공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안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수익성 문제로 좌초되었던 월미은하레일을 대체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사업 시행 후 수익성 변곡점에 다다르기 위한 시점이 언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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