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차 철도안전종합계획 손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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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차 철도안전종합계획 손질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8.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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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국토부는 현행 제 3차 철도안전종합계획을 변경한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6년도에 마련된 제 3차 종합계획이 철도운영기관 및 사후대응에 대해서만 중점을 두고 있어 안전의식 수용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철도안전에 대한 국가역할 강화방안을 모색과 함께 철도현장 작업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 주 52시간 근무 등 변화 중인 근로환경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철도안전 분야의 첨단화․과학화를 통한 사전예방적 철도안전관리를 실현하기 위하여,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차량․시설․인적관리 등 철도안전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과제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이번달 안으로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이후 관계부처․철도운영기관과 협의를 실시한 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박영수 철도안전정책관은 "제3차 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철도운영기관 뿐만 아니라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의견도 충실히 수렴하여 수정된 종합계획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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