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정부가 LPG 배관망 사업 조기 완공을 위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7일 산업부는 LPG(Liquefied Petroleum Gas) 배관망 사업 조기 달성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PG 배관망이 조기 설치되는 곳은 현재 도시가스 망이 공급되어 있지 않은 곳으로 강원 철원군, 경북 울릉군, 경남 남해군,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 진도, 완도군 등 총 7개 곳이 포함된다.
정부는 기존 사업 완공 목표기한을 오는 2021년까지 예정했었으나 2020년로 앞당기는 동시에 해당 시설 또한 사회복지시설 200곳 등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업을 위한 자금은 정부가 50%, 지자체 40%, 사용자가 10%를 부담하는 조건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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