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까지 300억원 투자 남동단지 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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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까지 300억원 투자 남동단지 재생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9.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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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도권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단지였던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탈바꿈을 시도한다.

19일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마련해 공고했다고 전했다.

추진 중인 재생계획은 1989년 1단계가 조성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 및 환경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준공 30년에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논현, 남촌, 고잔동 일원에 걸쳐있는 950만4,045㎡ 구역에 2026년까지 약 308억원을 투입해 변모시킨다는 복안이다.

재생계획안을 살펴보면 산업시설용지는 약 62.2%, 상업시설용지 1.0%, 지원시설 1.4%, 도로 및 공원, 녹지 등이 포함된 공고시설용지는 35.4%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산업시설용지에는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건축기술, 통신,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 등 지식정보통신업 관련 업체들이 기존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등 전통제조업과 더불어 유치대상으로 포함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계획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산업분야의 차이 및 노후화로 괴리를 보였던 송동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과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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