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 및 도로 착공, 11월-12월 사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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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및 도로 착공, 11월-12월 사이 가능할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0.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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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남과 북을 잇는 도로 및 철도 시설 착공에 대한 시점이 구체화되고 있다.

15일 정부는 판문점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남측의 경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포함,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담에서는 군사분야를 포함해 산림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철도 및 도로 분야의 경우 연말까지 구체안 및 합의안이 실행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북은 경의선 현지 공동조사의 경우 이번달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해 올해 11월 말에서 12월 초에는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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