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도담 궤도공사, 11월엔 착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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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도담 궤도공사, 11월엔 착공될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0.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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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중앙선 영천-도담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을 앞두게 됐다.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영천-도담 복선전철 궤도공사에 대한 시공사를 10월 중 선정하고,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영천-도담 복선전철사업은 총 사업비 3조7,301억원이 투입되는 총 연장 145㎞에 이르는 선로를 고속 및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안동-영천 구간이 단선에서 복선으로 변경되면서 착공이 연기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총 4개 공구로 나누어 공사를 추진하며, 올해 11월 영주-풍기 구간 20.9㎞를 우선 착수한다는 복안이다.

2022년말 개통 후에는 청량리에서 영천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4시간 39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영천-도담 전 구간을 하나의 레일로 용접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이 대폭 감소해 국민들이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며 "궤도공사 추진으로 고용창출효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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