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10일 베트남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화락하이테크산업단지에서 베트남 내 첫 항공엔진부품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화락하이테크산업단지 운영위원회로부터 총 2,253억원 투자금을 지원받은 가운데 지난해 9월 9만7,000㎡ 부지에 시공했다.
이번 항공엔진부품 공장은 현재까지451억원 상당의 주문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는 오는 2023년 내로 4,507억원 수익달성과 다음날 첫 부품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에는 2곳의 항공엔진부품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한화그룹과 베트남이 항공사업 발전을 위해 협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박닌성, 롱안성, 하노이, 호치민시 등에서 진행되는 1조원 상당의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