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속 한국,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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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속 한국,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처로 부상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1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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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11일 베트남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기준 약 7,000여개의 한국기업의 사업이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020년까지 한국-베트남의 상호무역금액은 113조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투자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베트남 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연평균 40-45조로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 11월까지는 54조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투자금액을 기준으로 한국은 FDI 부분에서는 1위, 정부개발원조(ODA) 분야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베트남 내 투자국가로 확립해 오고 있다. 지난달 기준 한국의 총 투자금은 70조로 집계됐으며, 이는 베트남 FDI의 18.4%를 차지한다.

한편 한국기업들이 선호하는 분야는 공정제조업과 부동산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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