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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 신분당선연장 역사 두고 설왕설래
이명주 기자  |  lmj@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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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8  12: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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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와 경기도가 역사 위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8일 경기도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중 역사 1곳에 대한 위치 변경을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서울시가 대립각을 두는 이유는 지축교 인근 역사 변경을 두고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시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중 은평지구를 통과하는 방안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지축지구로 역사 추진을 요구하면서 양지자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요청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사업비 분담을 거부할 수 있다는 배수진을 내놓은 상태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해당 구간에 대한 사업비를 부담하는 만큼 사업계획에 도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고양 지축지구에 입주할 도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역사 변경안을 반드시 관철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양측간 대립이 길어질 경우 사업계획에 대한 차질은 불가피해 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서울시의 대응 방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명주 기자 | lmj@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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