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베트남과 동행 24년…입지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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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베트남과 동행 24년…입지강화 나선다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9.02.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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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가 베트남 수주 24년을 맞아 베트남에 대한 올해 수주 포부를 밝혔다.

삼우씨엠은 1995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위치한 공장신축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4년 동안 베트남에서 교육 및 주거 시설 등 건설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2010년 베트남 지사 설립 후 하노이시에 위치한 지상 34층, 연면적 172만㎡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North An Khanh 2단계 사업을 VINACONEX JSC와 계약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프로젝트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2016년 6월에는 하노이 법인(SAM OOCM VINA)설립을 통해 현지화 기반을 구축하고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V3 프로젝트 및 삼광 하노이공장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호치민시에 지사를 설립, 베트남에서의 입지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삼우씨엠은 분야별 최고의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2050년 예정인 4만2,000톤 처리장, 14만명 계획처리인구 규모의 하노이 To Lich강 수질개선사업 마스터플랜(MP) 수립 사업을 수주했으며, 호치민 메트로 운영 및 유지관리(O&M) 정책수립 지원사업 프로젝트 등 건축 뿐 아니라 인프라 분야의 수주에도 연이어 성공하며, 다양한 업역으로의 수주를 늘려나가고 있다.

올해는 호치민시 Nhon Trach에 위치한 4만6,000㎡ 규모의 원태 OT MOTOR 프로젝트 및 베트남 하노이공장 등을 마무리하고, 베트남을 중요한 전략국가로 삼아 현지 업체와의 협업 등 영업 역량을 강화, 수주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삼우씨엠 허인 사장은 "베트남의 경제규모가 과거보다 커지면서 국가기관들의 재정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회사만의 특화된 설계능력과 선진 건설기술, 인프라 분야의 경쟁력을 활용해 베트남에서의 삼우씨엠 입지강화에 어느 때보다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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