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586개 현장 해빙기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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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586개 현장 해빙기 안전진단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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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586개 건설현장에 대해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기술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5개반 411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감리 관리, 건설기계, 품질관리 등이다. 특히 이 중 58개 현장은 3일전 예고 후 실시하는 통상적인 점검방식이 아닌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 될 예정이다.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에서는 비탈면,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공종과 함께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공공현장이 안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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