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150여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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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150여명 선발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2.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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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해외건설 기반시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 실시해 오던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기업 및 해외 인프라 관련 국제기구 등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 것이다.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은 2012년 이후 124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2,0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66개국 415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한 바 있다.

올해는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50여명(OJT 지원 120여 명, 청년 인턴십 지원 3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 국제기구, 외교부 재외공관 등에서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세대 해외인프라 및 도시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인프라 공기업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체험형 인턴으로 지난해 1차로 26명이 선정돼 LH, 한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당 등 4개 공기업이 13개 국가에 올해 1월부터 6개월간의 근무를 시작했으며 하반기에 2차 인턴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해비타트(UN-HABITAT) 등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 관련 국제기구와 외교부 재외공간 신축 국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에게도 교육 및 체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업체는 제출서류를 갖추어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심의 등을 거쳐 선발되면 훈련비, 파견비 및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의사항은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이나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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