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부터 9호선 6량 열차 투입
상태바
서울시 3월부터 9호선 6량 열차 투입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2.27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7일 서울시는 6량 열차 투입을 오는 3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작년 10월 3단계 시운전 및 증편 결정 이후 4개월만이다.

서울시는 오는 4일부터 6량 열차 2편을 투입할 예정이며, 오는 4월 말에는 4편을 추가 투입해 혼잡도를 줄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현재 121%에 육박하고 있는 9호선 일반 열차의 혼잡률은 3월 이후 115%, 4월 말 이후에는 104%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9호선 일반열차 25편성을 모두 6량으로 교체할 계획. 이를 위해 4월 말까지 투입되는 6편성을 제외한 나머지 19편성에 대해서도 열차납품 일정에 맞추어 증차작업을 최대한 서둘러, 10월말까지 9호선 증차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9호선에 대한 장래 이용수요 증가요인 분석 및 추가증차 필요성에 대한 용역을 거쳐, 증차 필요성이 있는 경우 증차방안을 검토해 발표할 계획이다"며 "9호선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