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올해 1조원대 전기분야 발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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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올해 1조원대 전기분야 발주 내놓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2.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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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철도시설공단은 국가기간교통망 확충을 위한 철도 전기 분야에 대한 발주량을 작년보다 대폭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이 밝힌 전기분야 발주예정금액은 1조1,780억원으로 작년대비 39.1%가 급증한 수준이다.

이를 위해 올해 중부내륙선 충주-이천 철도건설사업과 동해선 영덕-삼척 철도건설사업의 전철화공사 등을 발주하고, 신규 설계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목포-고막원 구간과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사업 등을 발주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현재 비전철로 운행 중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 전철화사업을 10월 발주해 2022년 전철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주요 철도사업별 공정에 맞춰 상반기에만 전기 분야 전체 발주금액의 64.4%인 약 7,588억원을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공사 발주시 1사 1공구를 적용하여 중-소 업체 입찰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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