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경기도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지난 27일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일원 약 242만㎡ 부지에 2023년까지 2조4,0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그 중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4,536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000㎡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2022년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식기반 서비스업 및 첨단 제조업 등 미래형 유망산업은 물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지역 기반산업 등이 유치할 예정이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경기도 민선 7기의 목표인 공정-혁신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한 2024년까지 조성을 마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단지계획 승인된 일반산업단지와 실시계획인가 절차만을 남겨둔 유통단지는 올 하반기 보상이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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