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잠실운동장 개발 사업과 연계된 주변지 개발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5일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남측 아시아공원 및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를 잠실운동장과 연계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종합 정비하기 위한 세부검토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잠실운동장과 아시아공원 일대를 공간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문화-여가 기능을 확충하고, 보행연계 강화, MICE 복합단지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4월부터는 잠실운동장 주변지역 연계 활성화방안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10개월 동안 과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창환 동남권사업과장은 "새롭게 조성될 잠실운동장 스포츠-MICE 복합공간이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그 활력이 주변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지역주민의 접근과 이용에도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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