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동대로 국제교류지구 관리계획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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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동대로 국제교류지구 관리계획 마련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3.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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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영동대로 일대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세운다.

7일 서울시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명 SID(Seoul International District) 지역 개발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코엑스와 잠심운동장 일대 199만㎡급 부지 개발에 앞서 토지이용, 보행, 교통, 경관 등에 대한 관리체계를 포함시키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SID 조성에 따른 용도 및 밀도 등 토지이용, 대규모 보행수요 증가에 따른 보행 및 자전거 환경 개선, 주요도로 및 한강, 탄천변 경관 개선 및 인접지역 높이 관리,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마련 등 합리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도시관리계획은 2년에 걸쳐 마련될 예정이며, 1년차인 올해에는 도시변화 모니터링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 도시관리방향을 설정하고, 내년에는 세부적인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이행, 결정 및 고시하게 된다.

김창환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장은 "구체화되고 있는 개별사업을 SID 종합적인 시각에서 검토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 교통, 건축, 환경 등 체계 및 종합적 도시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며 "국제교류복합지구를 미래경쟁력을 창출하는 국제 업무 중심지이자 세계적 명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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