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베트남 산업 통상자원부 Cao Quoc Hung 장관은 작년 베트남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사업 신청양이 10GW에 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121건 총 8.1GW 발전용량은 이미 사업이 승인을 마쳤으며, 그 중 100건은 전력사와 전력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220건은 승인을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베트남의 전력 생산량은 4.7GW인데 반해 2030년 발전용량을 13GW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6.5-7.5%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해 전력수요는 연간 1.8-2.0배씩 증가하고 있어 현재 낮은 전력 공급량이 경제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