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정비위, 120조원 SK하이닉스 투자심의 확정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청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공급계획 요청안이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심의 의결됐다고 전했다.

의견된 안건은 지난 21일 SK하이닉스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약 448만㎡ 규모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 산업단지 조성을 요청한 것으로 향후 총 4개 이상 반도체 생산시설 및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를 연구를 위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기도는 전체 사업비 120조원이 투자되어 2021년 초 부지조성 착공, 2025년부터 초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상생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명주 기자 lmj@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