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북항지구 방파호안 축조공사 12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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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북항지구 방파호안 축조공사 12일 준공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4.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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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북항지구 방파호안 축조공사가 오는 12일 준공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신항 오일허브 1단계 시설지역인 북항지구의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총 971억원을 투입헤 길이 605m의 방파호안을 축조해 왔다.

이번 공사에서는 온산항 제3항로 통항선박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온산항 북방파제 205m를 우선 제거한 후 남동방향에서 유입되는 파랑을 차단하는 역할을 할 신규 방파호안 을 축조했다.

이를 통해 오일허브 1단계 지역의 항내 정온수역을 확보, 울산신항 이용 선박의 안전 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진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울산신항이 동북아 오일허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하고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울산신항 남방파제, 항만배후단지 등 항만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신항 북항지구 방파호안 조감도./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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