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年內 12조원대 발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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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年內 12조원대 발주 내놓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4.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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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올해 발주예정인 사업들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16일 LH는 올해 발주규모를 12조3,00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발표된 잠정운영계획 10조1,000억원에 비해 2조2,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택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주택 1만8,000호 발주계획이 추가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7조3,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증가됐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 및 토목공사가 각각 7조8,000억원, 1조6,000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 및 통신공사 1조8,000억원, 조경공사 6,000억원 규모를 발주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2월 발표됐던 발주예정 규모를 살펴보면 공사건의 경우 총 659건, 9조8,908억원이었다.

이와 함께 건설 분야 엔지니어링의 경우 52억원대 양주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사설계, 108억원대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45억원대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48억원대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48억원대 전주 공공지원임대 공급촉진지구 조사설계, 80억원대 세종 공동캠퍼스 설계, 40억원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등을 포함해 총 217건 1,460억원 규모로 발주가 예상되었다.

LH 관계자는 "주거복지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에 차질 없도록 올해 12조3,000억원 규모 발주계획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가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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