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대 글로벌플랜트 펀드 조성…400억달러 수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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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대 글로벌플랜트 펀드 조성…400억달러 수주 효과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4.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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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정부가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를 추경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가 3조원 규모로 조성되면 약 400억달러 수준의 해외수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해외수주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다. 당시 정부는 이라크 재건사업 시장 진출 등 건설·플랜트 등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약 6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패키지를 지원하고 범정부 차원의 수주지원 체계인 '팀코리아'를 꾸려 수주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6조2,000억원 금융패키지는 펀드 3조원, 수은과 무보의 정책금융 2조원, 수은특별계정 1조원과 인프라 개발 펀드 2,000억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정부의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는 3조원 규모 가운데 1차분인 1조5,000억원을 올 상반기 조성해 연내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정부재정과 공공기관의 투자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해 민간과 매칭으로 자펀드(1조5,000억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문기관으로는 기존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최대 투자자이며 PPP사업 전문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펀드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펀드 조성으로 정부는 80여건의 사업지원을 통해 약 13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저리 금융지원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늘어나고 국부펀드 성격인 정책펀드 지원으로 사업신용도 보강 등 투자개발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세부 투자조건을 마련하고 오는 6월 모펀드 자산운용사 선정과 투자협약을 거쳐 7월 자펀드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하반기 본격적인 투자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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