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ENG, 탄자니아서 도시철도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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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ENG, 탄자니아서 도시철도 밑그림 그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4.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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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성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철도시장에서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22일 수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탄자니아 철도공사인 TRC(Tanzania Railways Corporation)와 통근철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과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 수도가 다르에스살람에서 도도마시로 이전함에 따라 통근열차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

수성엔지니어링은 스페인 Ardanuy, 인도 ICT, 탄자니아 AE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진행될 통근열차 본공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철 수성엔지니어링 철도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기술제안서 경쟁력 있는 점수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탄자니아 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엔지니어링은 케냐 몸바사 통근철도망 타당성조사 및 상세설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조만간 본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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