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지선 건설위한 타당성 조사 나선다

2019-05-23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3일 서초구는 양재지선 등 철도사업에 대한 타당성검토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우면 및 양재동 지역 대단위 개발계획으로 인한 수요급증 해소 및 내방-서초역 간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초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관내지역 대중교통 환경 개선 및 과천 등과 같은 인접지역 접근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2억5,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6월 5일까지 입찰참가등록 마감을 진행해 약 8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상위계획 및 관련계획 검토, 교통여건 및 지역현황 조사 분석, 통행실태 분석 및 장래 교통수요 예측, 최적 철도노선 선정 및 기존 노선과의 연계방안 검토, 철도시스템 및 열차 운영계획 등 기술적 검토, 경제성 분석, 재무성 분석 등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총사업비 산정 및 재원조달방안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