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 3연륙교 민관협의체 구성
2019-06-1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제 3연륙교 조기건설 촉구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및 구의원, 시 관계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최근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 3연륙교 사업은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길이 4.66㎞ 6차로 대교로 2025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4월 박남춘 인천시장이 제 3연륙교 조기건설을 위한 대책을 내놓은 이후 후속조치이다.
민간협의체는 앞으로 제3연륙교 착공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주민들 요구사항 및 제3연륙교 조기건설방안, 관광자원화 등 추진사항 등 전달 역할을 맡게 된다.
인천시와 경제청은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조기건설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