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례-신사 경전철 시작알리는 제 3자 제안공고

2019-07-11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위례신사 경전철 사업이 시작됐다.

11일 서울시는 위례-신사 경전철 사업에 대한 제 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 3자 제안공고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120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본사업을 위한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2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제안공고는 1단계 사전적격성평가의 경우 오는 9월 10일까지 제출받은 후 적정 컨소시엄을 선별할 예정이다. 1단계를 통과한 컨소시엄은 11월 11일까지 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에 대한 평가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평가를 마무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도시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위례신사선 사업의 추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시기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