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9억원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시스템 설계 발주 中

2019-08-19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도봉산-옥정을 잇는 광역철도 시스템 설계가 진행된다.

19일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시스템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과 양주시 고읍동을 잇는 15.311㎞ 구간에 정거장 3개소, 신호소 2개소, 변전소 4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전력, 통신, 신호, 궤도 등에 대한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관련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3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9월 5일까지 공동수급협정서 제출마감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24개월간 각종 조사업무, 사업추진 관련 각종 승인 및 협의, 설계의 경제성 검토, 안전관리계획서 및 기본설계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