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CBM 데모플랜트 승자는?

벽산엔지니어링이 3억1,284만원에 낙찰
가스기술공사는 0.1%차이로 落

2012-11-13     이명주 기자

가스공사의 CBM(석탄층 메탄가스) 생산.포집용 실증연구 Plant 설계 프로젝트의 승자가 가려졌다.

13일 가스공사는 CBM 생산.포집용 실증연구 Plant 기본 및 상세설계용역에 대한 낙찰자로 벽산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벽산엔지니어링이 입찰한 프로젝트는 석탄층에 매장되어 있는 메탄가스 채집을 위한 일종의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벽산엔지니어링은 예가대비 약 78.9% 수준인 3억1,284만원으로 입찰해 낙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경쟁입찰업체였던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벽산엔지니어링과 고작 0.1%차이인 3억1,326만9,000원을 투찰해 고배를 마셨으며 우림기술은 3억2,065만원을 응찰했다.

한편, 필즈엔지니어링은 가장 낮은 3억800만원을 투찰했으나 77.6%로 하한율이 미치지 못하며 낙찰에 실패했다.